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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맞춤 신발 추천…펄핏, 2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발행 2020년 12월 2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펄핏 애플리케이션 화면(제공=펄핏)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스타트업 펄핏(대표 이선용)이 2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스파크랩과 TBT, 캡스톤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

 

펄핏은 인공지능(AI) 기술로 발 크기에 딱 맞는 신발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스타트업이다. 고객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AI가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에 맞는 신발을 선택하게 도와준다.

 

펄핏 애플리케이션 가입시 우편으로 발송되는 종이 키트에 대고 펏핏 앱을 통해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이 발의 길이와 너비, 높이를 종합해 사이즈를 측정해준다. 이를 바탕으로 펄핏에 입점한 브랜드 중 가장 적합한 크기의 운동화도 추천 받을 수 있다.

 

펄핏은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성장세가 더욱 커졌다. 앱 가임자수는 15만명을 돌파했고, 매달 거래액이 70% 성장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AI를 고도화하고, 북미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 펄핏에서 제공하는 종이 키트가 아닌, 일반 A4 용지만 갖고도 발 치수를 확인하도록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코로나로 유통 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온라인으로 신발을 구매 할 때 발생하는 교환과 반품 문제가 커질 수밖에 없다”며 “펄핏 사이즈 추천 AI엔진은 고객들에게는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발에 완벽하게 맞을 신발 사이즈를 알려주고, 유통사에 반품 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솔루션이어서 빠른 성장과 글로벌 진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선용 펄핏 대표는 “내년에 전력을 다해 서비스 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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