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10월 0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앨리스마샤X엘르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앨리스마샤(대표 곽창훈)의 핸드백 ‘앨리스마샤’가 이번 시즌 글로벌 패션 브랜드 ‘엘르’와 손을 잡는다. ‘엘르’ 라이선스 매니지먼트사인 라가르데르액티브코리아와 핸드백 부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이달 콜라보래이션 컬렉션을 런칭한다. 핸드백 브랜드와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런칭한 ‘앨리스마샤’는 ‘고귀하다’를 의미하는 불어 ‘앨리스’와 ‘귀부인’을 뜻하는 ‘마샤’를 합성한 단어로, 제품 자체의 기품을 강조하고자 했다. 대중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 국내 제작 및 자체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을 표방한다.
이 회사는 콘텐츠 다각화, 브랜딩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공격적인 협업을 진행 중이다. ‘엘르’는 온라인 패션 ‘육육걸즈’, 코스메틱 ‘입큰’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콜라보래이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프랙티컬 앤 컴포터블 웨어(Practical and comfortable to wear)'를 테마로 트렌디하면서도 포멀한 디자인의 제품이 주로 구성됐다. 원단과 장식 등을 자체 개발해 유니크한 비주얼로 포인트를 완성했고, 무게는 줄이고 수납력은 뛰어나다. 20~30대 여성의 니즈를 반영해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하다. 협업 상품은 네이버 라이브 방송, PPL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유통은 직영점을 비롯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타일크루, 지그재그 브랜드관 등에 입점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