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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케이, 사이즈가 있는 양말 ‘필로이’

발행 2019년 11월 0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25년 제조, 수출 노하우 활용
인체 공학적 최적화 제품 개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양말 제조 기업 윌케이(대표 김성배)가 처음으로 자체 브랜드 ‘필로이(PILOII)’를 런칭한다.


윌케이는 멕시코, 미얀마에 제조 인프라를 두고 독일, 미국, 일본, 벨기에 등에 수출하고 있다.


25년 간 축적된 제조 노하우를 살려 이색적으로 사이즈가 있는 양말을 개발했다.


성인 양말은 보통 세 가지 사이즈로만 출시되는데, ‘필로이’와 같이 남성과 여성의 발 사이즈 맞게 제작하려면 양말 편직기가 최소 300대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이 회사는 샘플 7천만 원 어치를 소각할 만큼 사이즈 양말 개발에 매진했다.


브랜드 컨셉을 ‘양말의 독립 선언’, ‘사이즈로부터 독립’으로 정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발에 최적화된 양말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필로이’ 양말은 남녀 사이즈별로 맞춤 제작, 뒤꿈치 부분을 직각으로 설계해 보행 시 밀리지 않는 다. 또 발바닥 아치부분을 보강해 보행 시 겉도는 문제도 해결했다.


인체 공학적 설계로 뒤꿈치와 발가락이 편안하고 최고급 면사와 스판을 촘촘히 설계해 세탁 후에도 형태와 탄성 복원력이 뛰어나다.


국내 판매 제품은 미얀마에서 제조되며 최고급 원사에 경방, 삼양커버링 스판을 사용한다.


첫 시즌 판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지마켓 등 오픈마켓, 신세계몰, 현대 H몰 등 종합몰과 패션 전문몰 등을 통해 시작한다.


내달 중에는 필로이 공식 온라인 스토어도 오픈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오프라인 편집숍, 홀세일까지 유통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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