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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 우리인터텍스, '좋은사람들' 인수

발행 2022년 09월 0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M&A 10월 마무리, 상장 유지 가능성 높아

매장 1천여 곳 유지, 빠른 정상화 가능할 듯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세코그룹이 속옷 전문 기업 좋은사람들을 최종 인수했다.

 

최근 좋은사람들(법정관리인 대표 이종범)과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최종 인수예정자로 우리파인우드컨소시엄을 선정,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도 완료됐다. 우리파인우드컨소시엄은 세코그룹 계열사인 우리인터텍스를 필두로 인베스터유나이티드, 파인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참여하고 있다.

 

상장 유지를 위한 재감사일정이 11월 말 잡혀 있으며, M&A 절차는 10월 초 마무리 될 전망이다. 회생 계획안이 제출되고 계획안이 인가되면 M&A 절차가 마무리된다.

 

우리인터텍스는 인베스터유나이티드가 지분 100%를 보유한 의류, 언더웨어 OEM 기업으로 좋은사람들, 이랜드, 트라이 등이 주요 거래처다. 생산과 제품 공급이 안정화돼 있어, 브랜드 사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유통망도 빠르게 정상화될 전망이다. 기업회생, 대표 이사 횡령 등의 우여곡절에도 불구 현재 오프라인 매장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예스’ 98개, 보디가드 134개, 섹시쿠키 36개, 리바이스 언더웨어 59개, 제임스딘 101개, 일반점 아울렛 등 총 1,007개 점을 보유중이다.

 

신임 대표이사 인선과 고용 승계 등에 대한 세부 계획은 현재 수립 중이다. 좋은사람들의 노조와 협의 과정이 필요해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현재 상장 폐지 여부도 심사 중인데, 이번 인수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거래가 재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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