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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전용 속옷 시장도 커진다

발행 2022년 06월 0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에블린’ 서포트 울트라 골프 브라 / ‘슬림9' 편해 브라 서포트

 

전문성 기반한 전용 제품 개발

테스트 제품 인기에 물량 확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속옷 업계가 골프 전용 속옷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골프 속옷은 그동안 스포츠 브라나 노와이어 브라로 대체 되어 왔지만 최근 골프 인구가 늘면서 전용 속옷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속옷 업체들이 자체 개발을 시작한 것.

 

골프 스윙을 할 때 속옷이 말려 올라가지 않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고, 밀착된 의상에 맞춰 볼륨감은 유지하면서 바디 라인을 완성하는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일부 업체는 출시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전용 라인을 런칭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확장이 용이해 제품 개발에 상당히 적극적이다.

 

코앤컴의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는 자사몰 전용으로 골프 속옷을 스팟으로 출시, 이미 한 차례에 리오더에 들어갔다.

 

비비안 골프 브라

 

비비안의 ‘비비안’은 골프 속옷 스타일 수를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했다. 지난해 출시한 골프 브라가 출시 두 달 만에 7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이달에는 골프 속옷 4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퓨징 기법의 노와이어 브라로 저자극성의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 원단으로 제작됐고, 일체형 타공 패드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으며 접착식 훅앤아이를 적용했다. 봉제선이 없는 스타일로 어떤 옷을 입어도 속옷 라인이 드러나지 않는다. 이 외 레이스 퓨징 브라, 노와이어 퓨징 브라 등도 출시했다.

 

이랜드의 ‘에블린’은 지난 12월 최예지 골프 선수와 함께 협업 라인 ‘서포트 울트라 골프 브라’를 출시, 반응이 좋아 정규 컬렉션으로 운영 중이다. 브라, 드로즈, 팬티 3가지로 운영 중이며 판매는 1만~ 3만 원대다.

 

코웰패션이 이번에 런칭한 온라인 속옷 ‘띵크 브라’도 골프 등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제품 라인을 운영 중이다. 퓨징 와이어를 탑재하고 심리스로 매끈한 아웃핏을 살린다.

 

컴포트 속옷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온라인 전문 브랜드들은 더 적극적이다.

 

원더브라 X GOLF

 

그리티의 ‘원더브라’는 골프라인 ‘원더브라 X GOLF’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 컴포트 속옷 전문 기업 컴포트랩의 ‘컴포트랩’도 골프 속옷을 본격 전개한다.

 

이 회사는 6개월 간 골프 치는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기능성, 핏 등 테스트를 진행하고 피드백을 통해 기능을 보완, 오는 6월 본격 출시한다.

 

‘컴포트랩’의 ‘에어 슬림핏 골프 브라’는 컴포트 속옷의 장점과 스포츠 브라의 기능성을 접목한 제품이다. 이번에는 테스트 버전으로 한 스타일에 8가지 사이즈만 우선 선보이지만 향후 전개 품목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커뮤니케이션앤컬쳐의 ‘슬림9'은 ‘편해 브라 서포트’를 출시, 골프 속옷으로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과격한 상체 움직임에도 가슴이 흔들리지 않게 잡아 주도록 설계됐다. 이달 여름 시즌을 겨냥해 쿨 소재를 적용한 제품군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골프 속옷을 주력으로 내세운 온라인 브랜드도 상당수로, 현재 베리시, 인에이, 라베브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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