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5월 18일
어패럴뉴스기자 , webmaster@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쌍방울(대표이사 김세호)이 젊은 층을 겨냥한 B2C 쇼핑몰 ‘트라이샵’을 오픈, 본격적인 온라인 사업에 나선다.
기존 오프라인 판매에 집중했던 쌍방울은 코로나19 등 사회적 이슈로 인한 디지털·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대처하기 위해 기업과 소비자 간 직접 거래가 가능한 자사몰(B2C) ‘트라이샵’을 런칭했다.
올해 쌍방울의 온라인 채널 판매 매출은 작년 대비 200% 증가했다. 이에 온라인 패션커머스 기업 ‘무신사’를 통해 오는 6월 트라이 뉴트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온라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트로 TRY 상품은 천연 소재인 텐셀과 기능성 소재인 탁텔을 사용하여 스포티함과 편안한 착용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패셔너블한 스타일링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무신사 전용 상품은 1987년 출시한 트라이 브랜드에 2020년 감성을 더한 뉴트로 TRY로, 1020세대가 선호하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 판매한다는 점에서 TRY가 이너웨어를 넘어서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로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쌍방울은 현재 롯데아이몰, GS홈쇼핑, CJ O쇼핑 등 종합몰, 쿠팡, 티몬, 위메프와 같은 소셜커머스,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 입점되어 있으며, 유통망 다각화를 통하여 20여개 채널에서 온라인 전용 상품을 판매 중이다.
한편, 쌍방울은 B2C 쇼핑몰 ‘트라이샵’에 신규회원 가입을 하면 1,000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