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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웍스, 외형 확장 속도 붙었다

발행 2022년 11월 21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사진=코드그라피

 

캐주얼 ‘코드그라피’ 오프라인 스타트

신규 남성복 ‘키뮤어’ 가파른 성장세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콘크리트웍스(대표 채명석)가 ‘코드그라피’와 ‘키뮤어’의 가파른 성장으로 볼륨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스트리트 캐주얼 ‘코드그라피’는 10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0% 신장한 260억 원을 기록, 올해 35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이는 온라인 채널에서만 달성한 매출로, 무신사에서는 매월 상위권 브랜드로 랭크돼 있다.

 

하반기에는 세븐틴의 호시를 전속 모델로 기용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 지난 8월 호시가 첫 착용한 CGP 오리진 트레이닝 셋업은 공개 5분 만에 품절, 재입고 5초 만에 또다시 완판을 기록하는 등 이슈몰이를 했다.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사업에 나선다.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매출은 약 9000만 원이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영업팀을 신설하고 비케이브 ‘리’ 출신의 이민구 팀장을 기용했다. 매장은 백화점 유통에서 5~6개 점 오픈을 목표로 한다.

 

오프라인 사업 확장과 함께 상품 다각화를 위한 투자도 확대한다. 브랜드 토털화를 꾀하며 모자, 가방 등 잡화 카테고리를 강화, 별도 팀을 구성했다.

 

내년에는 5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사진=키뮤어

 

지난해 런칭한 미니멀한 디자인의 남성 캐주얼 ‘키뮤어’는 성장세가 매우 가파르다.

 

무신사를 주요 유통 채널로, 첫 시즌 소량 스타일로 콤팩트하게 전개했던 작년 매출은 5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11월 첫째 주까지 매출은 47억 원을 달성, 단숨에 볼륨을 키워냈다. ‘키뮤어’는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니멀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편안한 실루엣과 안정적인 밸런스에 집중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성장 주요 동인은 이번 추동 시즌 히트시킨 니트가 꼽힌다.

 

‘키뮤어’는 지난해 소극적으로 펼쳤던 니트를 대표 아이템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니트 담당 디자이너를 기용하는 등 조직을 강화했다.

 

코튼 워셔블 하찌 니트 2종은 무신사에서 실시간 1위를 연속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서플러스 울 65 세미오버 발마칸 코트도 베스트 아이템으로, 누적 판매량이 1만 장에 달한다.

 

객단가가 높은 아이템 판매 기간인 11~12월 목표 매출액은 40억 원이며, 연내 80억 원 달성을 예상한다. 내년에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며, 15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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