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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렌하이트’ 슈트·캐주얼 동시에 강화
신원

발행 2020년 11월 25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신원(대표 박정주)이 전개하는 남성복 ‘파렌하이트’는 중심 연령층이 30대 후반으로 작년 600억대 외형을 기록하는 등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작년부터 매장 BI도 지이크 파렌하이트에서 ‘파렌하이트’로 바꿔, 올해 BI ‘파렌하이트’ 단독 매장은 10개 증가했다. 


‘파렌하이트’ 총괄 이상진 이사는 “아울렛과 몰의 20~40대 고객들에게 지이크 파렌하이트가 아닌 ‘파렌하이트’ 인지도를 높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시티 스포츠 컨셉의 캐주얼 라인은 내년 춘하 재정비에 들어간다. 이 이사는 “캐주얼 제품은 계속 변화하며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지나치게 젊은 제품 보다 3040이 찾는 캐주얼을 목표로, 내년 기능성 제품을 2배 늘린다”고 말했다. 기능성 제품들은 중저가 상품에 포커싱, 볼륨을 위한 메인 상품으로 구성된다. 


고가층도 공략하는데, 사양을 높인 해외 원단 슈트가 핵심이다. 다른 남성복과 달리, 금액 기준 춘하 슈트 비중이 45%로 높은 편인데, 중고~중저가에 이르는 슈트 고객을 지속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온라인 인큐베이팅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네이버 브랜드관에 3년 전 진출, 지난해에는 두 배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파렌하이트’ 이원상 영업 팀장은 “브랜드 데이, 단독 특가 등 네이버 구좌 노출과 전략 상품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가죽 재킷, 방모 코트 등 캐주얼 핵심 아이템을 선 출고하는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고 말한다.  


물량 차별화도 포인트. 네이버 브랜드관을 제외하고 신상품을 업로드 하지 않았고 매장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하반기부터는 29Cm, 하이버 등 채널을 늘려가고 있다. 이 팀장은 “구좌 노출에 따라 매출 격차가 크게 벌어진다. 다 채널 확보로 균형을 맞춰가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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