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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대형사,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환

발행 2020년 11월 19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갤럭시’ GX1983 라인
‘갤럭시’ GX1983 라인

 


기존 간판 브랜드 성장 한계
20~40대, 온라인 공략 새 판
라인 확장, 수입 브랜드 도입도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패션부문, LF,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등이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환에 나섰다. 


기존 리딩 브랜드들이 성장 한계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 라인 익스텐션과 인큐베이팅에 나서는 한편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거나 수입 브랜드 도입도 다시 늘리고 있다. 타깃은 20~40대를 정조준 한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은 18년부터 ‘갤럭시’의 GX1983라인과 ‘로가디스’의 A3 컨템포러리 라인으로 꾸준히 3040대 고객 흡수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빈폴’이 지난 3월 온라인 전용 라인인 890311을 런칭했고 재런칭 1주년을 맞는 온라인 남성 캐주얼 ‘엠비오’도 리빌딩에 속도를 내면서, 2030대 매출 확보에 속도가 붙었다.


수입은 삼성이 가장 적극적이다. ‘수트서플라이’는 올해 매장 10개를 운영하면서, 맞춤 신사복 시장을 공략했다. 영 럭셔리도 확대 중이다. 편집숍 비이커를 통해, 성장시킨 ‘메종키츠네’, ‘아미’ 등도 단독 매장 확대일로에 있는데, ‘아미’는 컨템포러리 조닝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LF는 간판 브랜드들이 크게 분화됐다.


‘닥스’는 25~40세, 캐주얼 닥스10, 3040 골프 라인인 닥스런던 등을 런칭했다. 


또 하나의 간판 브랜드인 ‘헤지스’도 2030 타깃의 피즈 라인을 독립시키고 오프라인과 다른 모습의 젊은 제품들을 키우며, 연령층을 확대하고 있다. 


‘마에스트로’도 지난 10월 3545 타깃의 온라인 전용 타임리스 라인을, 남성 컨템포러리 ‘질스튜어트뉴욕’은 영 라인 JSNY의 여성 라인을 추가 런칭했다. 이 외 수입 컨템포러리 ‘오피신제네랄’을 도입하면서, 고급 캐주얼 수요도 공략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는 온라인 익스텐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작년 ‘캠브리지멤버스’가 젊은 감각의 3040 남성들을 위한 M캠브리지 라인을 런칭했다. 이후 올 2월 ‘커스텀멜로우’는 지난 17년 런칭한 온라인 전용 새드스마일 라인을 품목을 확장한 콜렉션 라인으로 재런칭했다.


6월에는 ‘시리즈’의 24/7팬츠 라인을 독립시켜,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런칭했다. 신규 사업은 온라인에 집중되어 있는데, 전 채널의 일관된 가격 정책을 고수하면서, 신뢰도에 자신감이 붙은 것으로 예상된다.

 

 

‘캠브리지멤버스’
‘캠브리지멤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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