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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비, 새 둥지서 토털 브랜드로 새 출발

발행 2020년 11월 1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새움글로벌 새로운 파트너사로
우먼, 골프, 펫 등 추가 라인 런칭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새움글로벌(대표 김성래)이 이탈리아 캐주얼 ‘BOB(비오비)’를 국내에서 새롭게 전개한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BOB’ 이탈리아 본사 라소시에트(La Societe)와 국내 전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올 하반기부터 ‘BOB’의 새로운 파트너사로 나섰다. 


‘BOB’는 이탈리아 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유명 편집숍을 통해 전개되고 있다. 보그인터내날이 2018년부터 남성복을 중심으로 국내에 전개한 바 있으며, 올 상반기 이탈리아 본사와 계약 종료가 결정됐다.


새로운 파트너사가 된 새움글로벌은 삼성물산패션부문(구 제일모직) 출신으로 패션그룹형지(구 형지어패럴)와 성창인터패션 등을 거친 김성래 대표가 올해 초 설립한 회사다. 


새움글로벌은 ‘BOB’를 남성복은 물론 여성복과 골프 등 토털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총괄디렉터는 크리스찬디올스포츠, 팬텀, 마코스포츠, 보그너, 레노마스포츠, JDX 등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한 이정화 상무가 맡았다. 디자인실은 최은경 실장, 권문경 실장, 황인경 팀장 등이 합류했고, 상품기획은 양진성 팀장이 맡았다.


‘BOB 맨즈’는 기존대로 이탈리아 제품을 수입 유통하는 방식으로 백화점 채널 위주로 전개한다. 내년 연말까지 10개 이상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BOB 우먼’과 ‘BOB 골프’, ‘BOB 펫’이 새롭게 런칭된다. 3개 라인 모두 국내 기획으로 진행되며 단독 브랜드로 나설 예정이다. ‘BOB 우먼’은 맨즈의 오리지널 라인을 모티브로 컨템포러리 캐주얼로 풀어낸다. 30~40대 직장인들이 메인 타깃이다. 


‘BOB 골프’는 20~30대를 겨냥한 골프웨어를 선보인다. 최근 젊은 골퍼들의 증가와 스트리트 트렌드 확산에 따라 ‘영 스트리트 골프웨어’로 런칭한다. ‘BOB 펫’은 단독 브랜드보다는 ‘BOB’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는 개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맨즈, 우먼, 골프의 단독 브랜드화는 물론 이를 토털 구성할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도 구상 중이다. 이를 통해 ‘BOB’의 토털화 전략을 선보인다는 계획.


한편, 지난달 중순 송리단길에 위치한 본사 건물 1층에 ‘BOB 카페’와 지하 1층에는 ‘BOB 맨즈’ 매장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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