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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씨, 2021 사업 방향은 ‘온택트(Ontact)’

발행 2020년 11월 1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영캐주얼 브랜드 이엔씨(대표 우상배)가 코로나19의 장기화됨에 따라 사업 시스템을 전면 온택트화한다.

 

오프라인 성장이 정체되고 온라인 전략에 집중하던 이엔씨가 내년 상반기 안으로 사업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온택트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와 온라인의 합성어로, 내년을 이끌 사업 트렌드로 주목되고 있다.

 

이엔씨는 오프라인을 유지하면서 디지털 플랫폼에 주력하여 온라인 자사몰을 장기적으로 성장시키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승세인 외부 플랫폼 역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홈쇼핑의 경우 내년 매출 70~100억원을 목표로 하며 신상품을 런칭 채널이라는 차별화된 방향을 잡았다.

 

 

이와 같은 투트랙 전략은 지난달에 진행한 홈쇼핑 첫 런칭 방송 판매 데이터에 기반하여 수립되었다. 당시 핸드메이드 코트의 총 준비 수량의 96.3%4,815장 주문되었으며, 그 결과 목표실적을 103% 초과 달성하는 호조를 보인 데에서 가능성을 내다봤다. 현재 방송을 진행하였던 CJ몰을 포함하여 여러 홈쇼핑 채널들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신상품을 홈쇼핑에서 처음으로 공개하여 구매 가치를 확보한 것이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제품 제작 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해 인공지능을 탑재한 국내외 스마트 공장을 발굴 중에 있다. 현재 임가공의 90%가 중국과 베트남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스마트 공장이 확보될 시에 제품 제작 소요 시간이 최소화될 수 있다.

 

또한 유통채널에 따라 분리된 백화점의 ‘이엔씨와 아울렛의 ‘이엔씨 스튜디오스모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여 디자인 작업 환경은 물론 내부 커뮤니케이션까지 비대면 특성에 맞게 개편할 예정이다.

 

우상배 대표는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장하여 쿠팡에서도 이엔씨를 선보이게 되었다소비자가 더 편리하게 이엔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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