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원(대표 박정주)의 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BESTI BELLI)'가 도시 감성을 담은 2020년 F/W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코로나 19로 지친 여성들을 위해 편안함과 안락함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휴식과 같은 편안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베스띠벨리는 이번 화보 공개를 통해 ‘Urban rest’와 ‘Classic vintage’라는 2가지 시즌 콘셉트를 공개했다. 도심 속에서의 휴식을 뜻하는 ‘Urban rest’는 오피스 우먼이 영위하는 도심 속에서의 휴식을 편안한 컬러감과 부드러운 터치감의 아이템들로 표현했으며, 전통적인 옛것을 의미하는 ‘Classic vintage’ 콘셉트는 클래식한 헤링본 소재와 고전적 체크 패턴을 사용해 전통적인 요소를 추구하는 클래식 빈티지 스타일을 표현해냈다.

화보 속 모델은 카멜 컬러 코트에 플리츠 원피스를 매치해 도시 감성의 포근한 데일리 코디와 디테일 요소가 가득한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는 카라 디테일 더블 버튼 원피스에 이너 아이템으로 레이스 장식 원피스를 활용해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또, ‘마마콤마(MAMACOMMA)’ 일러스트레이터 서형인 작가와 협업한 캐주얼 라인 ‘콤마(Comma)’라인도 선보였다. 마마콤마 아트워크를 배경으로 촬영된 ‘콤마’라인 제품은 화려한 패턴과 서형인 작가 특유의 일러스트를 제품 속에 녹여냈다.

베스띠벨리 관계자는 “이번 2020년 F/W 화보에서 고급스러워 보이는 클래식 빈티지 콘셉과 편안하고 안락해 보이는 어반 라이프 콘셉 스타일링을 통해 여성의 강인함 속 부드러움을 표현했다”라며 “올가을·겨울 베스띠벨리의 아이템을 활용해 프로페셔널한 여성의 데일리 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