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7월 0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유러피안 컨템포러리 캐주얼 ‘올리비아하슬러’는 지난 7월 7일 역삼동 본사에 ‘애견 영상 공모전’ 수상자를 초청해 상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반려견과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2월 3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했으며, 다양한 견종의 재치있는 영상이 다수 공모되었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지난달 피아미디어 김원효 대표, 애드테인먼트 박형민 대표, 펫케어 한경담 대표 등 다방면의 전문가를 초청해 내부 관계자들과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종 당선작 <러브 마이 쪼꼬>는 반려견과의 정서적 교감과 더불어 요리, 산책 등 다양한 테마와 내레이션을 엮어 반려견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제작했다. 밀레니어 세대의 젊고 개성 있는 감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또 다른 당선작 <올리비아하슬러 하이! 올-하! 죠죠>는 올리비아하슬러 마스코트 ‘콜리’를 찾아 나서는 밝고 활동적인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있다. 완성도 높은 촬영 및 편집 기법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당선작 2팀은 추후 올리비아하슬러의 일부 신제품을 체험하는 일명 ‘하슬러 크루(Hassler Crew)’로 활동하며 펫웨어, 펫상품 등에 대한 리뷰, 의견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이 외 우수상 40팀을 선정해 ‘올리비아하슬러 의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인스타그램, 패션그룹형지 유튜브 등 공식 SNS을 통해 7월 8일부터 매주 1편씩 총 10편을 공개할 계획이다.
공모전 시상식에서 강종헌 마케팅팀장은 “이번 애견 영상 공모전은 올리비아하슬러가 브랜드 심볼을 기반한 애견마케팅을 시작하는 초석이 되었다”며 “천만 애견인 시대 흐름을 반영하여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경훈 영업팀장은 “F/W 시즌을 맞아 강아지 마스코트 ‘콜리’를 적용한 의류와 더불어 펫웨어 등 펫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 수상자 분들과 앞으로도 소통하며 펫문화 흐름을 반영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리비아하슬러는 활기차고 귀족적인 영국 여성 올리비아하슬러와 애견 잭러셀 테리어와 함께 걸어가는 심볼(BI)를 선보이며 활기차고 주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 S/S 시즌에는 일부 매장에서 펫웨어를 출시했으며 애견 영상 공모전에 이어 애견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애견마케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