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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에이카화이트’, 공격 영업

발행 2021년 10월 2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출처=에이카화이트

 

투자 유치 후 신규법인 리아드 설립

내년 목표 100억, 오프라인 진출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컨템포러리 캐주얼 ‘에이카화이트(AECAWHITE)’가 지난달 투자 유치 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에이카화이트’는 ‘브라운브레스’의 공동 대표로 활동했던 서인재 대표가 면 소재 의류 원단 전문기업 엔실(대표 이준호)로부터 투자를 받아 2016년 만든 브랜드다.

 

그동안 엔실의 독립사업부 구조로 운영돼왔으나 지난달 외부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엔실과 결별, 신규법인 리아드(대표 서인재)를 설립하고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볼륨화를 위한 상품 구성 강화에 주력한다.

 

‘에이카화이트’는 런칭 초반 경제력 있는 30~40대를 타깃으로, 엔실이 직접 재직한 프리미엄 원단을 통해 스웨트 셔츠와 팬츠 등을 주로 선보여왔다.

 

이후 작년부터 가격대는 낮추고 타깃층도 20대 후반을 겨냥, 볼륨화에 대한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다. 그 결과 올해 작년 대비 2배에 가까운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리아드는 외부 투자를 통해 ‘에이카화이트’의 볼륨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올 겨울 우븐 재킷과 코트 등 아우터 라인을 확장했고, 내년 역시 더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오프라인 유통 진출도 시도한다. 빠르면 내년 봄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으로, 최근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된 팝업스토어를 통해 ‘에이카화이트’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회사 서인재 대표는 “지난 5년간 온라인에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를 꾸준하게 쌓아왔다. 이제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 규모를 키우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매출 목표는 올해 대비 30% 성장한 100억 원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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