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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클래시’ 캐주얼 제품 상승세
파스토조

발행 2020년 07월 15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리버클래시’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파스토조(대표 박용수)의 남성 캐릭터 ‘리버클래시’는 최근 캐주얼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번 시즌도 3분기 들어 캐주얼 반팔과 팬츠 판매가 상승세다.

 

시즌 당 스타일수 평균은 이너류가 70여개, 코트는 40여개로 동 업계 대비 많은 스타일수를 생산하고 있다.

 

많은 스타일수의 기획은 디자인실의 수평적인 의사결정 구조가 한몫 하고 있다. 실장부터 막내 디자이너 까지 서로가 맡은 품목이나 자신 있는 디테일에 대해 토론한다. 막내 디자이너에 의해 결정된 품목도 상부의 가위질 없이 그대로 시장에 출시된다.

 

이 회사 기획실 최판길 실장은 “자신의 제품이 판매까지 그대로 연결되기 때문에 책임감도 늘고 본인과 지인이 입거나 선물 할 수 있는 디자인 마인드에서 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주얼 제품의 시장조사는 백화점이나 아울렛 브랜드들 보다는 해외 브랜드들과 온라인을 통해 주로 이루어진다.

 

최 실장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들도 이제는 경쟁 대상이다. 매장 옆 브랜드조사만으로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발빠른 스타일 변화도 이루어지고 있다. 팬츠는 조거, 와이드 등을, 재킷과 셔츠는 오버사이즈 제품들이 전면에 등장했고 과감한 래터링, 아트웍 등은 여름 시즌 전매특허로 자리 잡았다.

 

최 실장은 “남성복의 핵심인, 슈트는 가격이 무너진 지 오래다. 남들이 슈트 한 벌을 팔 때, 우리는 반팔티 2~3장을 팔아 동일 매출을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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