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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우핏’ 올해 150억 간다

발행 2020년 07월 16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드로우핏 20 SUMMER COLLECTION

 

온라인서 비즈니스 캐주얼로 승부

탄탄한 고정고객 기반 상품 다각화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 캐주얼 ‘드로우핏’이 작년 마감 대비 1.3배인 15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인다.

 

드로우핏(대표 조현민)은 스트리트 무드로 성장한 브랜드들이 다수인 온라인 시장에서, 비즈니스 캐주얼로도 입을 수 있는 온오프 스타일로 작년 130억 원을 기록해,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오프라인 매장 없이, 무신사와 자사몰을 기반으로 성장해왔고 탄탄한 20대 고정 고객층이 생겼다.

 

이 회사 조현민 대표는 전면에서 실무 운영에 참여 하고 있다. 그는 “상품 후기를 종합한 데이터 분석은 다음 시즌 상품기획의 핵심중 하나다. 사이즈 크기부터, 두께감 까지 변형되기도 하고 우리 브랜드가 언급되는 모든 창구에 귀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투브 등을 비롯한 SNS 탐색은 이제 필수가 됐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생산도 신경 쓰고 있다. 조 대표는 “온라인 브랜드들도 이제는 제도권과 같은 공장과 원단을 쓰는 곳이 많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매출 100억대를 돌파하면서, 물량이 커지고 해외 생산 비중이 늘었다. 원가 절감으로 사양 대비 효율적인 구조도 갖춰지고 있다.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높은 브랜드 대비 각종 수수료 비용이 없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에 한발 더 앞서고 있다.

 

조 대표는 “대규모 생산 공장은 이제 국내와 국외 기술력의 차이가 없어 진지 오래다. 더 저렴한 임가공비, 생산 공정 시간의 여유도 해외가 2~3배는 커, 품질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품목도 확대한다. 항공점퍼와 쉘파카를 새로 구성해, 토털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주력은 오버사이즈의 더블 체크 코트, 라이더 스타일의 무스탕 등이다. 패딩은 새로운 스타일 보다는 고객과 시장성에 맞춰 상품 보완에 집중한다.

 

조 대표는 “남성복에서 영캐주얼이나 아웃도어 스타일의 기능성과 가격이 중요한 패딩은 주력이 되기 힘들다. 코트와 무스탕 등의 전통 맨즈웨어 제품들이야 말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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