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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리’ 코로나 이후 협업 문의 급증
인피니스

발행 2020년 07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스마일리’

 

긍정, 희망 메시지 선호도 커져

협업 문의 전년대비 두 배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인피니스(대표 정선기)가 라이선스로 도입한 웃음 이모티콘 ‘스마일리’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협업 문의가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캐주얼, 액세서리 등 전 카테고리에서 고르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마일리’는 프랑스의 니콜라 루프라니(Nicolas Loufrani)가 디자인한 노란 동그라미에 웃는 얼굴을 한 일러스트다. 일간지 ‘프랑스 스와르(France Soir)’가 1972년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하기 위해 지면에 담은 후부터 긍정의 아이콘이 됐다. 현재까지 펜디, 몽끌레어, 안야힌드마치, 슈프림, 베네통, 타미힐피거, 아미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인피니스 이성열 부장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분위기 전환을 위해 찾는 곳들이 많다. 스마일 펀드, 스마일 무브먼트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해 온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스마일리’는 해외서 더 인기가 높다. 또 협업 영역이 제품에 이어 캠페인까지 확장되고 있다. ‘자라’는 성인부터 아동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 ‘행복, 웃음’ 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제품을 출시했다. 스트리트 패션 ‘차이나타운 마켓(Chinatown market)’은 최근 비영리 단체 기금 마련을 위해 협업 제품과 스마일리 마스크를 출시했고, 프랑스 패션 ‘첼리오(Celio)’는 밝은 메시지를 그래픽으로 담은 상품을 출시하고 아동과 청소년 지원 캠페인도 진행했다.

 

미국 캐주얼 ‘디저트 드리머(Desert Dreamer)’는 ‘Peace of Mind’ 컬렉션을 선보이며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기획했다. LVMH 그룹의 스페인 명품 ‘로에베(Loewe)’도 ‘스마일리’ 협업 상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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