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랜드 - ‘유저’
이무열의 하이엔드 스트리트 패션, 밀라노 진출

발행 2019년 07월 25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이슈브랜드 - ‘유저’

 

 

이무열의 하이엔드 스트리트 패션, 밀라노 진출

 

伊 패션협회 지원 패션쇼 열어


미주·유럽·아시아 판로 확장

 

이무열 디자이너의 하이엔드 스트리트웨어 ‘유저(YOUSER)’가 지난 6월 말, 20S/S 밀라노 패션위크 남성복 컬렉션에서 패션쇼를 선보이며 데뷔했다. 이는 보그 이탈리아 편집장 ‘사라 마이노’의 추천에 힘입어,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CNMI)서 지원받아 패션쇼를 진행한 것이다.


이무열 디자이너는 SADI 졸업, 대한민국패션대전 수상경력이 있으며 2011년 ‘유저’를 런칭, 2015년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로 데뷔해 서울서 꾸준히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서울컬렉션에서 바이어, 프레스들에게 브랜드 가능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텐소울’ 디자이너로 선정돼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울마크 프라이즈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고, 프리미엄베를린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하이엔드 스트리트 웨어 ‘유저’는 여성복으로 출발, 유니섹스 브랜드로 전개하다가 여성복, 남성복을 별도로 선보이고 있다. 사이즈 폭을 넓게 출시하는 편이며, 여성복 매출 비중이 더 크다.


처음 5년간 국내 중심으로 전개하다가 K패션 쇼룸 ‘르돔’ 사업에 참가하며 해외 수출을 시작, 3년 전부터는 해외시장에 집중해왔다. 홀세일 비즈니스 중심으로, 국내 오프라인은 ‘분더샵’에만 입점해 있다. 현재 프랑스의 ‘레클레어’, ‘갤러리 라파예트’ 등을 비롯해 유럽 각지, 미국, 중국, 홍콩 등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고 온라인은 ‘파페치’, ‘레인크로포드’ 등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중국의 ‘듀이어’와는 매월 콜라보를 선보이고 있다.


해외 판매처의 절반은 서울패션위크에서 만난 바이어를 통해 입점한 것이며, 18S/S 시즌부터 글로벌 세일즈쇼룸 로메오와 계약해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또 지난 울마크프라이즈 수상을 계기로, 울마크 측에서 오픈 예정인 상해 쇼룸에 입점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밀란서 웨스턴 스타일과 퓨처리즘을 접목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쇼를 시작으로, 밀란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무열 디자이너는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런던보다, 커머셜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의 디자이너들이 활동하는 밀라노 시장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현지에서 부상하는 디자이너들과 함께 조닝을 형성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쌓아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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