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7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로보카폴리’ 중화권 사업 확대
미디어·라이선싱 등 확장
중국·홍콩·마카오 등에 집중
로이비쥬얼(대표 이동우)이 자사가 개발한 글로벌 캐릭터 ‘로보카폴리’로 중화권 진출을 강화한다. 특히 미디어, 라이선싱, 브랜드 프로모션, 공간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로보카폴리’는 전세계 143개국 35개 언어로 방영 중이며 완구, 출판, 의류, 문구, 식음료 등 2,000여 종 이상의 라이선싱 상품이 판매될 정도로 글로벌화에 성공했다. 이에 올해부터 주로 중국,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 홍보를 집중한다는 것.
중국 TOP 동영상 플랫폼에 로보카폴리 영상을 확대 제공한다. 지난달 중국 내 1억 명 이상의 액티브 유저를 보유한 중국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치이에 ‘로보카폴리’의 두 번째 번외작인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이야기’를 런칭했다.
또 중국의 3대 동영상 플랫폼 중 하나인 유쿠(Youku)에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로보카폴리 2in1 블럭’이 2019 중국 토이 어워즈에서 진행한 올해의 우수 상품에 선정됐다.
대만에서는 타이베이 어린이 놀이공원(TCAP) 관람차를 로보카폴리로 랩핑해 이를 기념하는 스페셜 행사를 7월에 연다.
또 2017년에 오픈한 마카오의 ‘폴리카페’는 ‘2019년 마카오 여행시 어린이와 함께 가볼 만한 장소 1위’에 선정됐다.
7개 언어로 방영 중인 유튜브 로보카폴리 TV 채널은 이달부터 중국어, 홍콩어로 추가 개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