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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특허 침해 혐의로 룰루레몬에 소송 제기

발행 2023년 02월 01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사진=나이키

 

티파니앤코와는 협업 제품 출시

 

스포츠웨어 나이키가 부산해졌다. 지난해 신발사업에 진출한 룰루레몬을 상대로, 특허 침해 혐의를 들어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 법정 투쟁에 들어가는 한편 LVMH그룹의 주얼리 티파니앤코와 협업으로 ‘에어 포스 1 로우 1837’을 올봄 출시한다.

 

나이키는 소송에서 룰루레몬의 블리스 필(Blissfeel), 차지필 미드(Chargefeel Mid), 차지필 로우(Charge Feel Low), 스트롱 필(Strongfeel) 등 4개 스니커즈가 나이키 특허를 침해, 손실이 크다며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특허 침해 내용은 힘이 가해질 때 스니커즈가 작동하는지의 기술 내용과 섬유 소재 등에 대한 것이다. 나이키는 이에 앞서 룰루레몬의 실내 운동 기구에 대해서도 역시 특허 침해 혐의로 소송을 제기, 두 개의 소송을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

 

한편 나이키는 타파니앤코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올 봄에 티파니×나이키의 ‘에어포스1 로우 1837’을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1837은 타파니 창립 연도를 뜻한다.

 

레전더리 페어(Legendary Pair)로 소개된 이번 협업 스니커즈는 검정 바탕에 티파니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의 스우시가 돋보인다. 슈즈 박스도 티파니 블루 박스 디자인 이다. 가격은 400달러(49만 원) 선으로 4,000 컬레 한정 판매한다.

 

그동안 나이키는 루이비통, 슈프림, 오프 화이트, 자크 뮈스 등과 협업으로 명품 스니커즈 이미지 구축에 힘을 쏟아왔으나 주얼리와의 협업은 18년 만에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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