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3년 01월 3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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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형지에스콰이아 부회장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최근 계열사 형지에스콰이아 신임 부회장으로 좋은사람들 법정관리인 대표인 이종범 씨를 선임했다.
이 부회장은 앞서 에스콰이아, 무크 법정관리인을 거쳐 로얄비앤비 법정 관리인으로 합류했다. 기업회생 졸업 후 채권단 요청으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지난해 중견 속옷 업체 좋은사람들 법정관리인 대표로 자리를 옮긴 후 기업 회생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이종범 부회장과 최병오 회장은 에스콰이아 관리인을 수행할 당시 인연을 맺게 됐고, 최근 좋은사람들 M&A에 패션그룹 형지가 뛰어 들면서 친분을 이어가게 됐다.
현재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이 형지에스콰이아의 대표를 겸직하고 있지만 이종범 부회장이 경영을 주도적으로 맡아 운영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