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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연수점, 킨텍스점 내년 대변신

발행 2022년 12월 0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이마트 월계점

 

패션, 엔터와 체험 요소의 몰링 전환

공간 변신은 물론 점포 이름도 교체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마트(대표 강희석)가 연수점, 킨텍스점 등 대형점포 리뉴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넌트(tenant, 임대매장) 비중을 종전 20%에서 70%로 대거 늘린 이마트타운 월계점 성공모델을 적용, 공간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물론 점포명도 이마트가 아닌 새로운 브랜드 명으로 바꿔 다는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새 명칭은 연내 최종 확정한다.

 

두 점포 모두 전문점, 엔터테인먼트, 패션 브랜드, 체험요소를 대폭 확대, 경쟁력을 키운다. 오는 3월 말 리뉴얼 오픈예정인 연수점은 연면적 48,452㎡(14,657평), 매장면적 16,227㎡(4,909평) 규모의 매출 상위 3위권 내 점포다.

 

직영을 압축하고 테넌트 비중을 키워 30~40대를 중심으로 쇼핑, 체험요소가 강화된 몰링 형태의 변신을 진행 중이다. 입점 브랜드 사 대상 설명회 및 연수점 현장 미팅까지 완료했으며, 이달 초 최종 MD를 확정짓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킨텍스점은 2015년 연 면적 10만㎡(3만평), 매장면적 약 3만㎡(9천 평: 이마트 6000평/트레이더스 3000평) 규모로 오픈한 이마트타운 1호점 내에 문을 열었다. 이달 말 영업을 종료하고, 내년 1월부터 리뉴얼 공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킨텍스점은 이마트타운 월계점(연 면적 1만9173㎡, 약 5800평)과 비슷한 규모이고 상권 내 핵심 연령층도 비슷해 30대를 메인으로 리뉴얼을 진행한다. 월계점과 달리 주변에 경쟁 유통사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는 점을 감안, 효율이 검증된 브랜드 위주로 수익에 초점을 맞춘 연수점과 달리 경쟁 유통이 없는 1호 매장을 최대한 유치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파격적인 변신으로 몰링을 적극 확대한다.

 

테넌트 MD는 이달 말 확정 지을 예정이다. 패션은 골프, 슈즈 멀티 등 스포츠 MD를 절반 이상으로 가져가며 주요 브랜드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월계점도 리뉴얼 오픈 2년 차인 지난 6월부터 또 한 번의 업그레이드를 진행, 8월말부터 내년 4월까지 순차적인 오픈을 진행 중이다. 1층, 2층 비효율을 비워내고 제로웨이스트 컨셉의 리빙크리에이터, 침장 등 라이프카테고리를 보강했으며 아디다스골프, ABC키즈마트, 렙쇼메이스튜디오 등 패션매장 교체가 진행됐다.

 

오는 1월 초에는 할인점 최초로 골프존 마켓(75 평)이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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