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어바웃블랭크앤코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패션 브랜딩 기업 어바웃블랭크앤코(대표 김기환)가 브랜드 인큐베이터로서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에이(IEY), 사운즈 라이프(SOUNDSLIFE) 등 감각적인 브랜드를 전개하는 어바웃블랭크앤코는 6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매출 170% 신장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달 말 클럽 액티비티(Club Activity, 이하 ‘C.A’)의 여름시즌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신규 브랜드 운영을 추가해 23년까지 총 15개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전개하는 C.A는 패션지 더블유 코리아(W Korea) 에디터를 거쳐 빈지노, 그레이 등 유명 힙합아티스트의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한 정환욱 디렉터가 2020년에 런칭한 브랜드다. 어바웃블랭크앤코를 이끌어온 김기환 대표의 브랜드 운영 경험과 정환욱 스타일리스트의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재정비된 C.A는 6월 말에 무신사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명 스타일리스트와의 브랜드 런칭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규 브랜드는 물론 기존 브랜드의 리브랜딩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육성을 추진해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한편, C.A는 골프를 테마로 골프공, 필드, 카트를 활용한 그래픽과 캘리그라피 디자인을 적용해 기성 골프웨어와는 다르게 캐주얼한 무드의 일상복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