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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오프 화이트’ 스니커즈 리세일 가격 ‘껑충’

발행 2021년 12월 01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에어 조던 1 ‘시카고’ / 출처=나이키

 

버질 아블로 사망 소식에 하루 새 두 배 올라

190달러 ‘에어조던 스니커즈’, 1만 달러에 팔려

 

‘오프 화이트’의 버질 아블로 사망 소식에 그의 대표적 유작 중 하나로 꼽히는 나이키의 ‘오프 화이트×에어 조단 1 레트로 하이 OG 시카고 스니커즈의 리세일 가격이 하루 사이 두 배나 껑충 뛰었다.

 

지난 2017년 런칭된 해당 제품의 오리지널 판매가는 190달러, 최근까지 리세일 가격은 5,000달러를 호가했지만 아블로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리세일 플랫폼 스탁엑스에서 1만 달러에 거래가 성사됐다. 이베이에서는 8,500달러를 기록했다.

 

11월 초 발매가 시작된 에어 조던 2는 최근까지 600~700달러 선에서 거래되다 1,600달러 선으로 올라갔다.

 

오프 화이트 설립자이자 루이비통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인 버질 아블로(Virgil Abloh. 41)는 지난달 28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LVMH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그를 ‘천재적 디자이너일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영혼과 큰 지혜를 가진 사람’이라고 애도했다.

 

미국 일리노이 주 록포드 출신으로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토목 공학을 전공한 아블로는 2012년 오프 화이트를 설립하고, 2018년 흑인 최초 루이비통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로 발탁됐다. 이후 명품과 스트리트웨어의 융합에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2018년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선정되기도 했던 그는 지난 7월 오프 화이트 지분 절반을 LVMH그룹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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