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생산 업체, 계약 취소 위약금 요구받아

발행 2021년 10월 22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베트남 공장 작업

 

공장 인력난 심각까지 겹쳐

올 수출액 50억 달러 감소 우려

 

코로나 재확산으로 공장 가동을 제대로 못 했던 베트남 의류 생산 업체들의 68%가 생산 차질과 딜리버리 지연으로 해외 거래 선으로부터 계약 취소 혹은 벌칙금을 요구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베트남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베트남 섬유의류협회(Vitas)와 가죽 신발핸드백협회(Lefaso) 등이 지난 9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인용한 것이다.

 

이 매체는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12%가 거래 선으로부터 계약 위반 이유로 계약 취소와 위약금 보상 요구를 받았고, 나머지 21%는 계약 취소 외에 다른 요구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거의 절반이 딜리버리 지연에 따른 클레임 제기와 함께 다른 나라로 소싱을 옮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5개월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베트남 정부 관계자는 공장 일손 부족까지 겹쳐 올해 섬유 의류 수출은 목표 39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가 줄어든 340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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