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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 유통 확장

발행 2021년 04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

 

올해 5개점 등 내년까지 11점 구축
2030 남성 위한 럭셔리 잡화 구성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롯데쇼핑(대표 황범석)의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SMALT)’가 공격 행보에 나선다.


‘스말트’는 2030 남성 고객을 위한 ‘스몰 럭셔리 굿즈(Small Luxury Goods)’ 큐레이션 편집숍으로 지난해 런칭됐다. 


지난해 1호점인 구리점을 시작으로 지난 3월 중동점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23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내달 수원점을 오픈한다. 하반기 2개점을 추가해, 연내 6호점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내년 총 5개점을 신규로 오픈, 총 11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구리점과 중동점의 매출은 기존 매장 대비 100% 이상 신장했다. 또 구매 고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2030대 고객 비중이 47%로 조사됐고, 특히 롯데백화점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 중 20대의 구성비가 38%로 가장 높았다. 

 

또 남성 편집숍이지만 실제 구매 고객의 약 70%가 여성이며, 이들 중 60%는 선물용, 나머지 40%는 본인이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이 회사는 젠더리스 아이템을 강화하고 있다. 중동점의 경우 라이프스타일, 스테이셔너리 신규 브랜드를 보강했고, 성별과 관계없이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보강했다. 대표적으로 대나무, 가죽 등 천연 재료들을 사용한 문구류 브랜드 ‘티에이플러스디’(TA+d)의 만년필, 덴마크 디자인 브랜드 ‘앤트레디션(&tradition)’의 조명, 브러쉬 및 토일리트리 제품으로 유명한 ‘아카카파(ACCA KAPPA)’의 천연모 칫솔 등이 있다. 


이 회사 여병희 치프바이어(선임 상품 기획자)는 “소비력이 왕성한 MZ세대 고객을 위해 다양하고 발빠르게 상품을 전개, 기존 경험하지 못한 트렌드와 속도감 있는 럭셔리 편집숍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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