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선스 핫 브랜드&컴퍼니
APU프라임·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팬코·보인상사

발행 2020년 12월 0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APU프라임 

 

이탈리아 명문家 ‘메디치’ 라이선스 도입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APU프라임(대표 김재형, 이하 APU)이 메디치, 미치코 런던, 미치코 코시노, 브리티 파이브, 엔진즈 등 5개 해외 브랜드 IP를 확보, 이번 시즌부터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한다. 2016년 설립된 APU는 GS리테일의 일본 캐릭터상품 소싱과 유통을 대행하다 최근 저작권 및 브랜드사업에 진출했다.


APU 브랜드 사업의 특징은 글로벌 IP전략이다. 대부분 국내 유통만 가능했던 서브 라이선스 업체의 사업영역을 해외 수출로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42개국에 Global Networks를 운영 중인 현대그룹 산하 현대씨스퀘어와 협력계약도 체결했다.


APU는 올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메디치’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메디치 가문은 레오나르도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수많은 예술가를 후원하며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제 모델이다. 서브 라이선스 업체는 메디치 가문의 공식문장과 히스토리를 독점 사용할 수 있다. 모집 품목은 의류, 패션잡화, 가구, 가방, 구두, 시계, 주얼리, 침구, 코스메틱 등 이다.


또한, APU는 ‘미치코 코시노’의 세컨드 브랜드의 전개권도 확보했다. 영국에서 활동 중인 미치코 코시노 디자이너가 APU를 글로벌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디자이너 라벨 ‘미치코 코시노’, 캐주얼 ‘미치코 런던’, 데님 ‘엔진즈’, 패션잡화 ‘브리티 파이브’ 등 4개 브랜드다. 그동안 서브 라이선스 업체는 한국 사업만 가능했지만 글로벌 IP 전략으로 영국,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상품 수출이 가능하다.

 

 

 


 

 

'미피'
'미피'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 


‘미피’ 글로벌 패션계 러브콜 화제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대표 이주성)가 2년 전 도입한 네덜란드 캐릭터 ‘미피’가 패션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미피’는 65년 된 네덜란드 동화작가 딕 브루너의 그림책으로, 현재 6개 대륙 50개 언어로 출간되고 있다.


올해 ‘미피’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됐다. 패션, 액세서리 등이 MZ세대로부터 인기를 끌었는데, 원색 위주의 오리지널 아트워크 외에 파스텔 색감, 플로럴 패턴 등 트렌드에 맞는 풍성한 디자인 콘텐츠가 강점이다. 


글로벌 가방 브랜드 ‘레스포삭’은 ‘미피’ 백팩, 파우치, 토트백 등을 출시, 국내외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영국 왕자비인 메건 마클이 사랑한 영국 패션 브랜드 ‘스트라스 베리’도 미피 컬렉션을 런칭, 화제가 됐다. ‘미피 컬렉션’은 스카프, 핸드백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 초반에 모두 품절됐다. 


스트라스 베리 관계자는 “미니멀리즘과 밝은 색감, 스토리텔링을 모두 갖춘 ‘미피’를 활용해 MZ세대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한 게 적중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도 패션 카테고리의 라이선싱 파트너를 적극적 모집한다. 

 

 

 


 

 

다온비즈, 에스랩컴퍼니
왼쪽부터 '다온비즈', '에스랩컴퍼니'

 

 

 팬코 


‘로베르타 디 까메리노’ 성공적인 카테고리 확장

 

팬코(대표 오경석)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로베르타 디 까메리노(ROBERTA DI CAMERINO)’의 국내 마스터권사로 24년 간 라이선스 사업을 펼쳐왔다. 


현재 송월타월, 태영이엔씨, 이에스, 다온비즈, 에스랩컴퍼니, 경인유통 등 6개 라이선시를 보유 중이다. 


그 중 이너웨어를 전개 중인 에스랩컴퍼니는 컴포트 란제리 시장을 개척,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탁월한 기술력, 디자인, 고급 소재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이 적중했다. 코로나 사태로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늘어남에 따라 원마일 웨어나, 착용감이 탁월한 제품 개발에 주력한 결과다. 


가볍고 얇으며 흡습속건 기능이 탁월한 레이스를 자체 개발해 적용한 경량 브라, 친환경 소재인 텐셀을 적용한 쉐이퍼와 브래지어도 선보였다. 


또 브라와 런닝, 쉐이퍼를 하나로 묶은 ‘3 in 1’ 이너탑을 출시, 가디건, 로브 등 트렌디한 아이템과 코디가 가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에스랩컴퍼니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신개념의 이너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이커머스 사업도 강화한다. 


팬코는 신규 카테고리 안착에 따라 골프웨어, 스포츠웨어, 수영복, 신발, 신사복, 캐주얼웨어, 유아동복, 핸드백 부문의 파트너사를 새로 모집한다. 

 

 

 


 

 

 

'조르지오 페리'
'조르지오 페리'

 

 보인상사 


‘조르지오 페리’ 아시아 상표권 인수

 

보인상사(대표 김해일)가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조르지오 페리(GIORGIO FERRI)’의 아시아 상표권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최근 홍콩의 포론(Foron) 사가 설립한 조르지오 페리 아시아를 인수했다. 홍콩의 포론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홍콩,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조르지오 페리’ 라이선스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르지오 페리’는 1985년 이탈리아에서 런칭, 실크 생산의 본산인 코모(Como)에 1호 매장을 개설했다. 


클래식에 모더니즘을 더한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유럽, 아시아를 중심으로 20여 개 국에서 전개 중이다. 


보인상사는 1999년 처음으로 ‘조르지오 페리’의 라이선스를 도입, 현재 언더웨어, 시계, 주얼리, 양말, 우산, 스카프 등 10개 부문에 협력사를 보유 중이다. 


이 회사는 아주니, 지우디, 마스케라, 미키미알리, 겐지아, 하우스 오브 플로렌스, 빠띠빠띠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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