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최대 수혜주는 ‘물류’

발행 2020년 10월 2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로지스밸리 오산

 

부동산 컨설팅 JLL코리아 보고서

3분기 물류 이용율 23%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코리아(대표 장재훈)는 올 3분기 코로나 發 호재주로 ‘물류’를 꼽았다.

 

이 회사는 ‘2020년 3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 보고서를 통해 최근 현대식 대형 물류센터 오픈이 크게 늘어남과 동시에 임차 수요도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물류 면적은 전년대비 18%, 130만 스퀘어미터가 증가해 공실은 0.8% 상승했지만 이용율은 전년대비 23% 늘었다. 물류 센터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이커머스, 유통 기업들의 거래가 활발했기 때문이다.

 

공실이 소폭 증가한데는 남동부권에 대형 물류센터 3곳이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이번 분기에만 광주 곤지암 신대리 물류센터(약 30,200평), 로지스밸리 서이천 물류센터(약 23,600평), 용인시 원진물류 1센터의 C동(약 16,600평) 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거래가 활발하다. 남동부권에 50여개 물류센터 중 4개 물류센터에서만 공실 상태다.

 

이 지역 외에는 공실률이 유지되거나 절반 가량으로 하락했다. 북부 권역과 중부 권역은 지난 분기와 동일한 수준이고, 남부권은 물류 대기업, 3PL 업체 등이 공실을 채우면서 지난 분기 5.7%에서 이번 분기에 2.9%로 크게 하락했다.

 

서부권은 글로벌 3PL 업체, 이커머스, 유통사들이 물류 거래를 늘리면서 이번 분기 공실율을 전 분기 대비 절반 가량 하락한 6.4%를 기록했다.

 

로지포트 오산

 

또한, 신축 물류센터는 인천, 이천 용인을 중심으로 점차 대형화 되는 추세다. 인천의 경우 공급 예정인 물류센터의 평균 연면적은 약 44,000평이며, 용인은 평균 약 35,000평, 이천 지역은 약 13,000평 수준으로 파악된다.

 

물류센터 거래액은 크게 증가했다. 3분기 물류센터 거래액은 약 5,490억 원이며, 이는 지난 분기 대비 약 66% 늘어난 수치이다. LF가 인수한 코람코자산신탁은 ‘코크렙 제52호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를 통해 저온 센터인 인천 항동 TJ 물류센터를 3,250억 원에 준공 전에 선매입했다. 내년 상반기에 준공되며 쿠팡과 선임차 계약을 맺었다. 이처럼 인천 지역 물류센터는 준공 이전에 선매입 거래가 활발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물류센터 니즈가 커지면서 선임차 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선매입부터 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한편, JLL(NYSE: JLL)은 부동산 투자 및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JLL코리아는 2000년에 JLL 아시아 태평양 본사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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