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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시장 성장 멈췄다’...2017년 이후 1년 만에 마이너스 전환

발행 2020년 08월 07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2019년 시장 규모 3.6% 감소한 41조6441억 원

캐주얼로의 통합...온라인, 직구 등 유통 전환 뚜렷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트랜드리서치가 공동으로 진행한 코리아 패션 인덱스 리서치(이하 KFI)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KFI 시장 규모는 과거 6개월(상반기 3~8, 하반기 9~익년 2) 간 우리 국민이 구매한 패션 제품의 품목별 수량, 가격에 모집단의 인구수를 적용해 산출된다.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KFI에 따르면 국내 패션 시장이 다시 성장을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42조4704억(-1.6%)에서 2018년 43조2181억으로 1.8% 소폭 회복됐던 패션 시장이 2019년(2019년 3월~2020년 2월 기준) 41조6441억 원으로 3.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월 발발한 코로나 영향도 일부 포함됐다.

 

 

복종별 시장 규모 증감세를 보면, 캐주얼(1.4%), 가방(1.8%)이 유일하게 늘었고, 남성복(-3.4%), 여성복(-13.6%), 스포츠(-10.9%), 내의(-4.5%), 아동복(-12.7%), 신발(-2.6%) 등으로 조사됐다.

 

 

▲캐주얼로 패션 시장 통합

 

캐주얼이 전체 패션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22.7%에서 2019년 37.5%로 증가한 반면, 남성정장은 25.4%에서 9.7%로, 여성정장은 26.4%에서 7.1%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복은 청장년층, 여성복은 실버층이 주도

 

 

▲대기업 부진, 전문기업 양호

 

 

▲패션 업계 비효율 경영, 수익성 더욱 악화

 

261개 패션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1.72%로, 전년(2.31%)에 비해 1.59%p(동일 기업 기준) 감소했다. 그 중 연간 2천억 이상 기업 39개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6.3%로 0.2%p 증가했다.

 

 

▲유통 패러다임 급변, 온라인과 해외 직구로 이전

 

 

 

▲백화점· 대형마트 성장 둔화

 

 

▲온라인 쇼핑 ‘나홀로’ 성장

 

 

 

 

▲미래 블루오션, 직구 vs. 역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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