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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설립 7년 만에 지난해 역대 최대와 최다 기록
지난해 펀딩액 140% 신장해 1400억원 올려

발행 2020년 01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의 펀딩(리워드, 투자형) 금액이 전년대비 약 140% 신장한 1,400억원을 기록했다.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약 250%를 기록, 올해 펀딩액은 4,000억 원 규모를 전망하고 있다.

 

펀딩 금액 중 리워드형이 1,051억원, 투자형이 383억원으로 조사됐다. 프로젝트 오픈건수는 리워드형 7,643건, 투자형 238건으로 총 7,881건으로 전년 대비 125% 늘었다.

 

카테고리별로는 리워드형 중에는 ▲패션·잡화 ▲푸드 ▲홈리빙 ▲뷰티 ▲테크·가전 순으로, 투자형은 ▲F&B ▲라이프스타일 ▲의료·바이오 ▲환경·에너지 ▲데이터·솔루션 순으로 조사됐다.

 

성공 사례로는 리워드형 펀딩에서 15만원대 양가죽 재킷을 선보인 씨씨씨컴퍼니의 ‘국민라이더 재킷’ 프로젝트가 누적 펀딩액 20억원을 달성, 1만3천여명의 서포터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역대 패션·잡화 분야 최다 펀딩 기록을 경신했다.

 

투자형 펀딩에선 자산관리서비스 불리오를 운영하는 두물머리가 700명이 넘는 투자자로부터 15억을 모집하며 투자형 펀딩 단일 규모 프로젝트로서 최다 금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자본시장법 개정 후 증권 발행한도 확대에 따른 최대 모집금액인 15억원을 처음 달성한 사례로 그 의미를 더했다.

 

투자형 펀딩 성공 기업에서 첫 코스닥 상장 사례도 배출됐다. 2016년 투자형 펀딩에 성공한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구 에이티솔루션즈)은 3년 반 만에 상장 후 기업가치가 약 8.4배 증가하며 스타트업 투자에서 단기간 내 높은 수익 실현이 가능함을 실제로도 입증했다.

 

한편, 와디즈 펀딩에 성공한 메이커들의 후속 투자 유치 금액만 누적 1,000억원을 넘었다.

 

이 회사 신혜성 대표는 “올해는 새롭고 혁신적이며 의미 있는 일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서비스로 기억될 뿐 아니라 와디즈 펀딩에 참여하는 서포터가 신뢰 할 만한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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