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아디다스와 손잡았다

발행 2019년 11월 12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12월 첫 콜라보레이션 공개

2개 스니커즈 한정 판매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이탈리아 명품 패션 하우스 프라다가 독일 스포츠웨어 아디다스와 손잡고 첫 콜라보레이션작인 2개 스니커즈를 12월 중 선보인다.

 

프라다는 이 소식을 프라다 쇼핑백에 2개 아디다스 상품 박스를 담은 사진과 함께 ‘아디다스 스타일을 위한 프라다’ 라는 문구로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패션 전문 매체들은 이를 ‘패션과 퍼포먼스의 퓨전’이라고 표현했다. 아디다스의 스포츠 전문 기술과 프라다의 가죽 제품, 럭셔리 역량을 융합했다는 의미다.

 

그동안 다른 브랜드 혹은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기피해온 프라다로서는 이번 아디다스와의 파트너십 계약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만큼 다른 럭셔리 하우스들과는 달리 스트리트 웨어에 거리를 두고 가죽 제품을 고집해왔던 프라다의 상품과 마케팅 전략의 초점이 캐주얼, 스포티브 라이프스타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프라다는 다른 럭셔리 하우스들보다 앞서 1996년 첫 고급 스니커즈를 선보인데 이어이듬해 테크니컬 스포츠웨어 ‘르네 로사’를 런칭, 2010년까지 판매한 이력이 있다.

 

그러나 그 후 가죽 제품 판매에 전념하며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르네 로사’는 지난해 다시 런칭됐다.

 

아디다스는 라프 시몬스, 릭 오웬스, 스텔라 매카트니 등 톱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 경험이 풍부하다. 라프 시몬스와의 1990년대 합작품인 오즈위고는 최근 재런칭돼 리스트 인덱스의 핫 아이템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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