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애슬레저 시장 손 뻗는다

발행 2019년 10월 0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쥬시 꾸뛰르’
‘쥬시 꾸뛰르’

 

협업 통한 라인 구성
온라인 브랜드 런칭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애슬레저(athleisure:athletic+leisure) 상품 전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 요가·필라테스 인구 증가 등으로 애슬레저 브랜드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3조 원 규모가 예상될 만큼 성장세라 내부경영진에서도, 백화점 등 유통사에서도 애슬레저 관련 상품 라인 구성을 요구하고 있어 시도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시즌 런칭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여성 스트리트 캐주얼 ‘쥬시 꾸뛰르’는 쥬시 세즈 릴랙스(JUICY SAYS RELAX)를 테마로 한 컬렉션을 캐주얼, 애슬레저 2개 라인으로 구성했다.


캐주얼 라인은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강조한 스트리트 캐주얼룩, 애슬레저 라인은 일상에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트렌디한 레깅스 디자인을 주로 선보인다.


애슬레저 라인은 핑크, 오렌지 등 밝은 색상, 메탈릭 소재를 포인트로 일상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스타일로 수요를 공략한다.


SG세계물산은 여성 영 애슬레저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이다.


온라인 중심 브랜드로 가져갈 계획으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레깅스, 요가복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광의 ‘플러스에스큐’는 전문 브랜드와 협업, 위탁 형태로 관련 상품을 구성에 나섰다.


제이스버디의 요가복 중심 여성 액티브웨어 브랜드 ‘스컬피그(SKULLPIG)’ 상품을 지난달부터 편집형 매장을 통해 선보였다.

 

편집매장 내에 ‘스컬피그’ 상품 37개 모델, 매장당 1천장(모델별 컬러 3~4개, 사이즈 4개) 이상을 구성한다. 추이를 본 후 반응이 좋으면 적극적으로 구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쏨니아의 ‘로미스토리’는 이번 가을 자체제작 피트니스웨어 ‘로믹스(RINUX)’ 런칭했다. 올 에슬레저 트렌드에 맞춰 일상과 운동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뉴트로 감성 디자인을 담은 기능성 상품을 제안한다.


심리스, ATY(Air Textured Yarn) 소재 레깅스, 아노락 집업 원피스, 컬러배색 후드 맨투맨, 롱 후드 톱과 레깅스 세트 구성등 다양한 상품을 S부터 3XL까지 폭넓은 사이즈로 구성했다.


자체 온라인 몰과 홍대점, 의정부점, 구로점, 마리오아울렛점, 롯데 수원점, 롯데 김포공항점을 통해 판매 중이다.


볼륨 어덜트 여성복도 가세했다. 패션그룹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올해 스포츠 라인을 통해 3050세대를 겨냥한 요가, 필라테스 아이템으로 기능성 티셔츠, 레깅스 등 가벼운 스포츠 아이템을 구성했다. 타깃 연령층 체형을 고려, 실루엣 부담을 덜 수 있는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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