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새로운 성장 동력 ‘스포츠 캐주얼’

발행 2019년 09월 19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FGS 라인 런칭…반응 호조
8월 누계 기준 3~4% 성장률 
유통 체질 개선, 마케팅 효과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의 ‘팬텀 스포츠(이하 팬텀)’가 유통망 체질 개선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올해 누적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4%의 신장세다. 매장 수는 200개로 전년과 동일하지만 신규 출점 및 비효율 매장 폐점을 통해 효율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올해 새롭게 오픈한 매장만 20여개에 달한다. 매출도 중위권 점포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 올해 강소라를 모델로 기용,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TV CF를 진행하면서 이미지 업그레이드 및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신규 고객도 늘었다. 강소라 모델 기용 후 예년대비 신규 고객 유입이 5~10% 가량 늘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는 스포츠 캐주얼 라인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라운딩 룩을 주로 선보여 왔던 팬텀은 이번 시즌 스포츠 캐주얼 라인을 확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른다.


올 하반기 스포츠 캐주얼 라인의 비중을 종전 20%에서 30%까지 크게 늘렸다. 브랜드의 DNA인 ‘골프’는 지속적으로 강조하되 일상 스포츠 캐주얼 라인을 확대함으로써 폭넓은 고객과 니즈를 수용하겠다는 의도다. 


그의 일환으로 젊은 감성의 포커스를 둔 ‘FGS(Fantom Golf Sports)’ 라인을 새롭게 런칭했다. FGS는 그 동안 팬텀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트레이닝복, 스웨트셔츠, 후디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라인이다. 젊고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을 제안한다. 


반응도 좋다. 손동석 팬텀 영업부장은 “기존 고객들에게 새로움이 전달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FGS 라인은 판매율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속모델 강소라와의 화보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하면서 신규 고객의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프 라인에서는 이정은6프로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고 있는 ‘럭키6’ 라인의 확대가 주목된다. 이정은6 프로가 평소 즐겨 입는 스타일과 컬러, 소재 등을 반영한 심플한 디자인의 퍼포먼스 라인이다. 작년 봄 시즌부터 출시됐는데 반응이 좋아 퍼포먼스 라인의 절반을 ‘럭키6’ 라인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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