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9월 06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에프알제이(대표 김지원)가 데님 캐주얼 FRJ와 을지로 명물 '만선호프'의 협업 패키지를 출시한다.
FRJ는 2030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협업을 기획했다. 을지로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노가리 골목 '만선호프'는 30대 직장인 뿐 아니라 20대에게도 '힙지로(새롭고 개성이 강하다는 뜻의 영어 단어 ‘힙’과 을지로의 합성어)'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티셔츠와 함께, 유쾌한 굿즈 상품들로 구성됐다. 티셔츠는 '만선호프'의 초성을 딴 ‘ㅁㅅㅎㅍ’가 빅로고로 삽입됐다. '만선호프'의 시그니처 아이템 초록색 노가리 접시와 핸드폰, 캐리어에 커스텀할 수 있는 레트로 무드 그래픽 스티커, '#힙지로핏가락', '#마늘치킨공겨~억', '#인증할가락', '#들고찍을가락' 등 위트 있는 카피 문구가 새겨진 나무 젓가락도 들어 있다.
협업을 기념해, 22일까지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동안 '만선호프'를 방문 시 협업 티셔츠와 굿즈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면 추점을 통해 2만원 상당의 패키지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RJ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선호프X FRJ' 협업 패키지는 현대 목동, 롯데 아울렛 서울역점, 롯데 노원점 등 오프라인 매장 3곳에서만 판매되며, 온라인에서는 아이스타일 24, 무신사에서 단독 판매한다. 가격은 1만 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