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7월 24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모아더블컴퍼니(대표 윤상국)가 캐주얼 브랜드 ‘모아’의 셋업 상품을 집중 선보인다.
올 추동시즌부터 셋업물 비중을 2배 이상 높였다. 시즌 상품을 셋업, 코트 위주로 구성했다.
최근 젊은 층 중심으로 캐주얼 셋업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컨셉은 지난해보다 한층 성숙해진다.
그동안 원색 계열의 밝고 캐주얼한 셋업을 선보여 왔으나, 올해는 ‘mature’를 컨셉으로 베이지, 그레이, 다크 브라운 등 톤 다운된 컬러를 주로 사용했다.
상품력 개선을 위해 전 제품 YKK 지퍼로 교체했으며, 신규원단 업체를 통해 고품질 원단을 확보했다.
코트 일부 제품에 신규 업체에서 구매한 울 혼용 원단을 사용했다.
해당 제품들은 8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매년 가을상품 판매기간이 짧아짐에 따라, 겨울 상품 출고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지난해보다 2~3주 가량 판매 시기를 조정했다.
아메리칸 캐주얼 컨셉의 ‘모아’는 매 시즌 클래식 셋업물을 출시해왔다. 타 브랜드에 비해 30% 가량 낮은 가격대로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품비중 확대와 함께 상품력 강화에 집중한 만큼, 올 추동시즌도 판매호조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