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해외 진출 속도
중국 바이롄 그룹과 계약

발행 2019년 07월 1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한섬(대표 김형종)이 해외진출에 속도가 나고 있다.


올해 파리 패션위크(2회 참가), 상하이 패션위크에 참가하며 해외시장을 적극 노크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14년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 의류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를 오픈하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 한섬은 파리패션위크 기간에 이 매장에서 영 캐주얼 ‘시스템’과 ‘시스템옴므’의 쇼룸을 운영,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미국의 블루밍데이즈 백화점, 이탈리아 패션편집숍 안토니올리 등 11개국 20개 패션 유통 업체와 한화 약 11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말에는 중국 진출을 확정지었다. 상하이 패션위크 기간에도 쇼룸 행사를 진행한 이후 중국의 대형유통기업 바이롄(백련, 百聯) 그룹과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에스제이에스제이(SJSJ)’의 중국 진출 계약을 체결한 것.


바이롄 그룹은 중국 전역에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약국을 포함해 7천개 이상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제이에스제이’ 중국 내 매장 오픈과 마케팅을 모두 담당하게 된다.


양사가 중국 내 오픈 매장 수와 수주금액을 조율 중이다. 한섬은 올 연간 수주금액 최소 10억 원대로 출발해, 오는 2023년까지 200억 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매장은 상하이가 될 예정이며, 연내 5개점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스제이에스제이’가 중국 진출에 성공하면서 다른 브랜드의 진출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