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아웃 ‘브릭스톤’ 모자에서 스트리트 문화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

발행 2019년 07월 12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지난 2003년 설립된 웍스아웃(대표 강승혁, 박선영)은 꾸준히 해외 여러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수입 전개하고 있다.


‘칼하트 WIP’, ‘오베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 ‘브릭스톤’ 등 웍스아웃에서 전개 중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 모두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카테고리 확장·문화행사로 고객층 넓혀
‘브릭스톤 앰버서더’ 운영 콘텐츠 제작

 

이 중 모자 브랜드로 잘 알려진 ‘브릭스톤’의 경우, 국내 젊은 층 사이에서 클래식 스트리트 웨어로 인지도가 높다. ‘브릭스톤’은 200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데이비드 스토다드, 제이슨 영, 마이크 샤핀 세 사람이 런칭했다. 초창기 모자 브랜드로 시작해 현재는 모자, 셔츠, 아우터, 데님, 팬츠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모자 이외의 전체 카테고리를 판매 중이다.


30, 4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는 아니지만, 미국 브랜드임에도 영국 지명을 사용한 브랜드명과 기존 스트리트 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클래식한 모자 디자인 등 강한 개성으로 단기간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클래식 컨셉은 모자나 셔츠 등 의류 뿐 아니라 키링과 같은 액세서리, 굿즈에도 잘 반영되어 있다. 국내에서도 그린, 그레이, 브라운 컬러를 중심으로 페도라, 피들러 캡 등 클래식한 아이템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웍스아웃은 2008년부터 ‘브릭스톤’을 국내에 수입 전개 중이다. ‘칼하트WIP’나 ‘오베이’ 등에 비해 인지도는 낮지만, 지속적인 카테고리 확장과 각종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꾸준히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다.


브랜드 컨셉 상 남성고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여성고객 확보를 위해 여성전용상품도 일부 선보이고 있다. 이달 중순에는 여성고객 타깃의 ‘오아시스’ 모자 컬렉션 런칭도 앞두고 있다.


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이슈화보다는 브랜드 컬러에 맞는 여러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것 역시 ‘브릭스톤’만의 특징이다. 베를린, 바르셀로나, 멜버른, 브루클린 등을 돌며 ‘비치스’, ‘킹칸앤BBQ’ 등과 같은 밴드들의 공연을 개최하는 동시에, 스케이터, 서퍼 등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브릭스톤 앰버서더’를 운영하며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웍스아웃이 ‘브릭스톤’의 시즌 컬렉션과 ‘브릭스톤’에서 제작한 이미지, 사진을 음악과 함께 전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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