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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 ‘NBA 키즈’ 中 이어 韓 단독 전개… 美 프로농구 30개팀 헤리티지 제안

발행 2019년 03월 07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한국과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캐주얼 ‘NBA’가 아동복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는 그동안 ‘NBA’ 내에서 라인 형태로 전개해온 ‘NBA키즈’를 올해부터 단독 브랜드로 운영한다. 단독 사업을 위해 키즈 사업부를 분리하고, 아동복 업계 베테랑 조병림 차장을 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


‘NBA 키즈’는 2017년부터 중국에서 단독 매장을 운영해왔으나, 국내 단독매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 스포츠 아동복의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NBA’ 고객들의 키즈 단독매장에 대한 니즈가 이어져왔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례가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높은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상품은 캐주얼 ‘NBA’와 같이 미 프로농구 NBA의 헤리티지와 NBA 소속 30개 팀의 컬러, 로고 등을 활용한 아우터, 후드 티셔츠, 맨투맨, 팬츠 등으로 구성했다.

아동부터 주니어까지 폭넓은 전개
모자·가방 등 액세서리 25% 구성

 

미니미 스타일을 선호하는 부모들을 고려해, ‘NBA’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들을 키즈 용으로 제작한 상품들도 선보인다. 모자, 가방 등 액세서리도 포함됐으며, 특히 모자는 전체 상품의 25%를 차지할 만큼 다양한 디자인으로 준비했다. ‘NBA’내에서 전개할 때보다 스타일 수가 2배가량 늘었다.


메인 연령은 6~9세며, 미취학 아동인 4세부터 주니어 연령대인 12세까지 입을 수 있도록 사이즈를 폭 넓게 제작했다. 성별은 여아용이 15%로 적지만, 남아용 상품 일부를 남아·여아 공용으로 디자인했기 때문에, 여아 고객들도 쉽게 입을 수 있다.


가격은 후드 티셔츠, 맨투맨이 5~7만 원대, 티셔츠 2~5만 원대, 팬츠 4~8만 원대 등이며, 모자는 5만 원대 이하로 책정했다.


지난달 지방 할인점에 3개 매장을 오픈하며 마켓 테스트를 시작했다. 연내 주요 백화점 입점을 계획 중이다. 현재 아동복시장에서는 성인복 키즈 브랜드와 스포츠 키즈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NBA키즈’ 또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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