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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4050을 위한 여성복 ‘엘리야’ 본격 확장
안명숙 엘리야 대표

발행 2022년 04월 2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안명숙 엘리야 대표 / 사진=유영준 사진기자

 

2019년 런칭, 백화점 유통 도전

코로나 이후 올해가 확장 원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엘리야컴퍼니(대표 안명숙)가 오는 추동 시즌을 기점으로 여성복 ‘엘리야(ELIJAH)’의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

 

25년간 패션 사업을 해온 엘리야 안명숙 대표는 남대문, 동대문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홀세일과 프로모션 사업을 해왔으며, 지난 2019년 하반기 여성복 ‘엘리야’로 백화점 유통 공략에 도전했다.

 

안명숙 대표는 “백화점 진출에 나선 직후 코로나가 발생, 2년 넘게 확장 계획을 멈춰뒀던 만큼 일상회복이 본격화된 올해를 ‘엘리야’ 런칭 첫해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안착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현대 천호점, 아산병원 내 현대백화점 멀티플라자, 창원 대동백화점, SSG 도곡, 세이브존 노원점 등 5개점을 운영 중으로, 올 추동 시즌 주요 백화점 대상 정규매장 3개점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유통 볼륨을 30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를 위해 브랜드를 재정비했다. 엘레강스, 클래식, 트렌드를 키워드로, 40~50대 지적인 이미지의 여성을 타겟팅 한다.

 

상품라인은 연령층에 따라 오리지널, 컬처, 트렌디 3가지 라인으로 나누고, 가격대도 달리 구성한다. 오리지널은 55~60세를 타깃으로 기존 ‘엘리야’의 강점을 살려 올드함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라인, 컬처는 45~55세를 타깃으로 이들의 시대상이 반영된 영화, 연극, 드라마 등 문화에서 착안한 엘레강스 라인, 트렌디는 35~40세를 타깃으로 한 트렌디한 타운 트레디셔널 라인으로 기능성을 강조한 상품들이 속해있다. 컬처는 기존 ‘엘리야’ 가격대를 유지하고 오리지널은 종전대비 30% 높은 가격대, 트렌디는 30% 낮은 가격대의 상품을 제안한다.

 

안 대표는 “주 1회 시즌별 해외 시장조사를 통한 디자인 분석 및 개발, 지역별 특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노력으로 각 라인별 차별화 역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주요 백화점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만큼 프리미엄 수입 라인을 구성하는 등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의 주요 전시박람회를 통해 브랜드를 발굴, 이탈리아(특종), 프랑스(재킷 등 우븐 아이템) 의류 아이템을 비롯해 가방, 스카프, 머플러 등 액세서리까지 브랜드 컨셉과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3년 내 수입 비중을 전체의 40% 이상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안 대표는 “옷을 사랑해 의류 업에 몸담았고 여전히 예쁜 옷을 보면 설렌다. ‘엘리야’ 전개뿐 아니라 ‘엘리야’를 통해 성장가능성을 확인한 수입 브랜드는 향후 단독 브랜드로 전개하는 등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도전을 이어가며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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