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7월 3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지난 6월 17일 리뉴얼 오픈한 ‘르돔’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서울 중구 동대문패션비즈센터 K패션 브랜드 쇼룸 ‘르돔(LEDOME)’을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17일 ‘르돔’(1층 약 60평)을 리뉴얼, B2B 쇼룸 기능은 물론 K패션 브랜드들의 이커머스 진출(라이브방송, 온라인플랫폼 입점), 온·오프라인 마케팅(PPL·SNS 등) 지원과 쇼룸 내 홀세일 비즈니스 프로그램, 국내 의류 제조 생산 연계지원, 촬영 스튜디오와 이벤트 공간 대관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개편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17일 리뉴얼 오픈한 ‘르돔’ |
하반기부터 디자이너 브랜드뿐 아니라 글로벌 홀세일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중소·중견기업 패션 브랜드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고 언택트 추세에 맞춰 ‘스타일르돔’이라는 B2B, B2C, 온·오프라인 패션 비즈니스 행사를 연중 지속 개최하는 등 특히 마케팅 기지로서의 역할을 키운다.
‘르돔’ 쇼룸 내에는 지난해 K패션오디션에서 선정된 디자이너 브랜드 12개가 구성돼 있다. 코로나 영향을 감안, 내수 매출이 높게 나오는 브랜드를 우선으로 선보이고 평균 두 달 간격으로 브랜드를 교체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오는 9월 예정된 트렌드페어 참가 브랜드 중 쇼룸 비즈니스가 필요한 20개 브랜드를 새롭게 선정해 구성한다.
2~3개월 단위로 12~15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중적인 브랜드 노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타일리스트를 대상으로 방송용 상품 협찬과 쇼룸내 라이브방송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