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종 코로나 피해본 상인들 위해 대책 마련

발행 2020년 02월 06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DDP 패션몰 앞에 성치된 현장상담소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별융자 지원

DDP 패션몰 앞 야간현장상담소 운영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해 다양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먼저 지난 5일 DDP 패션몰 환전소 앞에 코로나 관련 야간현장상담소를 설치했다. 동대문 상인들의 활동시간을 고려해 매일(토요일 제외)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운영된다.

 

직원 3명이 상주하며 야간이나 새벽에 동대문을 찾는 방문객 및 상인들을 위해 발열체크, 코로나 예방수칙 및 대응요령 등의 현장상담을 진행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패션타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야간시간대 코로나 관련 특이사항 모니터링도 병행하게 된다.

 

또 코로나 피해 상인들을 위해 구에서 긴급 편성한 특별융자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총 지원규모는 40억 원으로 중구기금 30억 원 외에 3000만 원 이하 소액 대출을 원하는 소규모 영세 사업자를 위한 우리은행협력자금 10억 원이 더해진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으로 중구에 사업장이 있고 사업자등록도 되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이 동대문권역 판매시설 관계자들에게 긴급 융자 지원 계획을 밝히며 응대메뉴얼 및 협조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DDP 패션몰에서는 동대문권역 판매시설 상인회장과 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관련 주의사항 교육을 진행했다. 판매시설별 직원 등 의심환자 발생현황 및 특이사항을 매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동참의사를 받았다.

 

아울러 코로나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대대적 방역소독을 진행한다. 동대문을 포함한 전통시장 및 대규모 점포(총 41개소, 2만8318개 점포)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방역 지원을 실시한다. 상인들도 자체소독을 진행해 가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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