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12월 1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패션기업 삼성물산이 패션부문을 이끌어갈 새 수장에 이준서 패션상해법인장(53·부사장·사진)을 신임 패션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이와함께 패션부문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영업조직을 하나의 영업본부로 통합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한 정기 조직개편 및 업무 위촉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 삼성물산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준서 패션상해법인장이 패션부문장으로 내정됐다.
이 부문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2년 제일모직으로 입사해 전략기획담당 상무, 액세서리 사업부장,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지원담당 전무, 에잇세컨즈 사업부장을 거쳐 올 초 상해법인장을 역임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조직을 재편했다. 특히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영업조직을 영업본부로 통합했고, 온·오프 영업전략을 주도할 영업전략담당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