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4월 2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법정관리에서 졸업한 디앤액트(구 화승)가 4월 14일부로 신임 대표이사로 정신모 전 유니스포 대표를 선임했다. 16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정신모 신임 대표이사는 의류 제조업체 유니스포를 운영해 온 인물이다. 유니스포는 디앤액트에 의류 제품을 납품하며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산은PE에 이은 2대 주주인 엠에스에이와 함께 화승채권단 중 하나였다.
디앤액트는 지난해 1월 31일 경영난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 올해 1월 31일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 4월 6일 회생절차 종결로 1년3개월여 간 법정관리를 받아왔다. 또 회생계획안이 받아들여지면서 사명을 화승에서 디앤액트로 교체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