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비영리 단체 지원 위해 ‘스탠드 위드 우먼(#StandWithWomen)’ 캠페인 전개

발행 2020년 05월 21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 공동 창설자이자 케어링 파운데이션의 대표 이사 셀마 헤이엑 피노, 세계 비영리단체 지원을 위해 ‘스탠드 위드 우먼(#StandWithWomen)’ 캠페인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21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 캠페인의 일환으로 케어링 파운데이션(The Kering Foundation)과 함께 스탠드 위드 우먼(#StandWithWomen)’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여성 및 여아들을 보호하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젠더기반폭력(Gender-Based Violence)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단체의 자금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는 구찌가 모회사 케어링(Kering) 및 케어링 파운데이션의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중국 법인과 함께 우리 모두가 함께 한다(We Are All In This Together)’라는 약속 아래2백만 유로를 기부한 것에 이어지는 캠페인이다.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의 공동 창설자이자 케어링 파운데이션의 대표 이사인 셀마 헤이엑 피노(Salma Hayek Pinault)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스탠드 위드 우먼(#StandWithWomen)’ 캠페인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셀마 헤이엑은 지금처럼 의료 서비스와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상황일수록, 젠더기반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상징적인 스탠드(Stand)’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셀마 헤이엑은 “지금은 전세계 여성의 건강, 안전, 인권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는 시기라면서 우리는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전세계 여성들과 연대하고,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지금까지 이루어 낸 진전이 퇴보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엔여성기구(US Women)와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가정폭력 사례가 증가했다. 또한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 데이터에 따르면 가정폭력 관련 전세계 검색엔진 검색 횟수는 52일 기준 143% 증가를 보여, 이와 같은 사실을 뒷받침한다.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와 케어링 파운데이션은 유색인종 여성, 트랜스젠더 여성, 원주민 여성, 장애인 여성을 포함한 모든 여성의 안전, 건강, 정의 실현을 위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일선에서 노력하는 비영리단체에 자금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찌의 크라우드펀딩 파트너인 글로벌 기빙(Global Giving)과 함께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와 케어링 파운데이션이 만든 스탠드 위드 우먼(#StandWithWomen)’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해당 캠페인에 동참하고 기부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탈리아, 중동, 북아프리카, 브라질, 홍콩, 프랑스, 멕시코, 미국, 영국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들이 지원을 받게 된다.

 

구찌와 케어링 파운데이션은 힘들게 진전된 성평등이 코로나19와 장기적인 세계 자원 감소로 인해 퇴보하지 않기 위해, 여성단체에 대한 지원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스탠드 위드 우먼(#StandWithWomen)’을 통해, 공중보건 및 경제 위기를 초래한 코로나19 사태로 여성 및 여자 어린이들이 겪는 제도적인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구찌와 케어링 파운데이션은 모든 성이 평등한 미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여성과 연합하고 단결할 것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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