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7월 2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왼쪽부터 아보네 ‘리브백’, 코일리 ‘코튼 로고 토트백’, 하고백 ‘플레인 백’ / 사진제공=하고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하고엘엔에프(대표 홍정우)가 운영하는 펀딩&큐레이션 플랫폼 '하고(HAGO)'는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관련 검색량이 90% 증가하고, 매출은 1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런칭한 '아보네(abonne)'는 전년 대비 올 상반기 매출이 300% 이상 급증했고, 7월 한 달 간 하고 플랫폼 판매율 1위를 차지했다. 대표 제품인 리브백(LIV BAG)은 데일리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런칭한 데일리 캐주얼 브랜드 '코일리(COILY)'도 인기다. 일상의 모든 순간을 기념한다는 의미의 코일리는 가방, 모자,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으로 하고는 물론, W컨셉, 29CM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또한, '하고백'도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브랜드로 국내 유명 여배우 등 셀럽들의 입소문을 탔다. 고품질 소가죽을 이용해 제품의 퀄리티를 높였고, 하고의 자체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여러번 펀딩을 재오픈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이 밖에도 프랑스 감성 '루에브르(LOEUVRE)', 트렌디한 감성에 실용성을 더한 '아더앤드(OTHER AND)', 세련된 데일리 패션을 추구하는 '칼린(CARLYN)', 미니멀 스타일이 강점인 '오스트카카(OSTKAKA)', 익숙한 듯 새로운 스타일 '스퀘어라인(squareline)' 등 다양한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