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5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올버즈X아디다스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친환경 슈즈 브랜드 '올버즈(Allbirds)'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Adidas)'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퓨처크래프트-풋프린트(Futurecraft-Footprint)’가 공개 됐다. 탄소발자국을 2.94kg CO2e까지 낮추면서 퍼포먼스 기능까지 더한 러닝화로 탄소발자국 제로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 제품이다.
퓨처크래프트-풋프린트 컬렉션을 위해 올버즈와 아디다스는 서로의 소재,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축 했다. 제품 디자인, 소재, 지속가능성, 공급망 등 전 과정에 걸쳐 저탄소 개발 프로세스 원칙에 입각한 협업이 이루어졌으며, 12개월의 개발 기간 끝에 기존 퓨처크래프트 모델의 탄소 배출량을 63% 줄인 혁신적인 제품이 탄생했다.
어퍼는 7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와 30% 텐셀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고 매끄러운 착화감을 주며 미드솔은 아디다스의 라이트스트라이크(Lightstrike)를 기반으로 올버즈의 사탕수수 추출물을 활용한 스위트폼(SweetFoam®) 기술이 적용된 천연 소재가 사용되었다. 또한 퍼포먼스를 위한 최소한의 기능만 남겨 실용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