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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노우피크, 국내 아웃도어 시장 진출

발행 2019년 12월 16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라이브플렉스 출신 김호선 대표 투자

사업 총괄 데상트 출신 원종철 이사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노우피크(snowpeak)’가 내년 봄 국내 아웃도어 어패럴 시장에 진출한다.


전개사는 데브그루(대표 김호선)로 텐트 제조·수출·판매를 하고 있는 라이브플렉스 출신의 김호선 대표가 올해 초 설립한 회사다. 데브그루는 스노우피크 본사로부터 국내 어패럴 사업에 대한 라이선스권을 확보, 내년 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이미 올해 초부터 사업부 구성을 마치고 런칭 준비 작업을 해왔다. 사업은 신원, 블랙야크, 데상트코리아 출신의 원종철 이사가 총괄을 맡았다. 원 이사는 여성복 ‘씨’를 시작으로 ‘블랙야크’ 상품기획팀을 거쳐 최근 6년간 데상트코리아 근무하면서 ‘데상트’ 의류기획팀장까지 지냈다. 


원종철 이사는 “스노우피크가 지향하고 있는 내추럴리즘을 강조한 라이프스타일 어패럴을 런칭한다”고 소개했다. 정통 아웃도어의 느낌보다는 자연스러운 얼반 라이프를 추구하는 아웃도어를 지향한다.


상품 구성은 의류 70%, 신발 20%, 용품 10% 비중으로 신발과 용품 역시 내추럴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아이템과 디자인으로 풀어낸다. 캠핑 기어도 일부 스노우피크코리아로부터 공급받아 구성할 예정이다.


유통은 백화점과 쇼핑몰, 핵심 가두 및 특수 상권을 중심으로 단독 매장으로 전개한다. 현재 백화점 바이어, 대리점주들과 오픈을 협의 중이다.


스노우피크는 최고급 캠핑 브랜드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대만 등 전 세계에서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국내에는 2008년 스노우피크코리아가 설립돼 직영점과 자사몰, 전문 취급점을 통해 캠핑 기어와 오리리절 어패럴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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