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5월 26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빌트모아(대표 조형준)가 전개 하는 남성 캐주얼 ‘빌트모아 비스비바’가 유통 방향을 수정했다. 종전 마트, 아울렛 입점 확대에 집중 했다면, 대리점을 확장한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으로 유통과 중간관리자 수수료 마진이 들어가는 위탁 매장보다 10% 가량 높은 이익률 내고 있다. 아울렛과 마트 특성상 시즌별 MD구성 압박에서도 자유로워진다. 현재 대리점은 길동, 죽전점 등 현재 2개점이다.
올 하반기 보다는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도심형 매장들이 많은 이 브랜드 특성상 소비회복이 더딘 편이기 때문이다.
추동 물량도 30% 축소에서 50% 까지 줄일 예정으로 내년 춘하 발주도 한 달 가량 검토 기간이 늘어났다.
하반기는 확대 보다는 매장별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W몰, 현대 가산, 산본 이마트, 롯데마트 광주, 대구점 등의 대형점 위주로 기획 상품을 추가하고 행사를 늘려, 재고 소진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