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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관리기기, 패션 협업 나섰다
LG ‘스타일러’, 서울패션위크 체험존 운영

발행 2019년 05월 09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의류관리기기, 패션 협업 나섰다


LG ‘스타일러’, 서울패션위크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 패션일러스트레이터 김재석 협업

 

매해 심화되는 미세먼지 여파로 의류관리기기 시장이 커졌다. 의류관리기기는 지난 2011년 출시한 LG전자 ‘스타일러’를 필두로, 지난해 웅진코웨이의 의류청정기,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가 가세했다. 올해는 특히 1월 중순과 2월 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매우 나쁨’을 보인 날이 5일 이상 지속되며 미세먼지 관련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이는 1분기 매출로 드러났다.


LG전자는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부문서 1분기 전년 동기대비 11% 성장한 5.5조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3.3%며, LG전자 측은 신성장제품의 매출호조와 원가구조 개선을 통해 손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건조기, 에어케어, 청소기 및 스타일러가 신성장제품에 포함된다.


삼성전자는 1분기 CE(소비자 가전)부문서 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 10.04조 원을 달성, 전년대비 3% 성장했다. 삼성전자 역시 실적개선 요인으로 뉴 라이프 가전의 판매호조를 들었다. 공기청정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등이 뉴 라이프 가전으로 분류된다.


현재 점유율은 선두주자인 ‘스타일러’가 압도적이나, 각기 패션업계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19S/S시즌 서울패션위크서 제품 체험존을 운영했으며, 유명 패션 스타일리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은 세계 최대 IT박람회 ‘CES 2019’에 참가하며 LF와 협업, 의상을 협찬받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패션일러스트레이터 김재석 작가와 협업 캠페인을 선보였다. 김재석 작가는 ‘수수걸’ 캐릭터를 필두로, 루이뷔통, 펜디, 까르띠에, 마이클코어스 등과 협업을 진행해온 인물이다. 김재석 작가의 일러스트와 ‘에어드레서’ 이미지를 결합해 패션성을 강조한 캠페인을 전개한 것. 지난 3월 말 출시한 ‘에어드레서 블랙에디션’에도 협업을 이어갔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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