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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브랜드 - 엘리오티 ‘텐더랩’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기본의 힘’으로 승부

발행 2019년 03월 21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신규브랜드 - 엘리오티 ‘텐더랩’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기본의 힘’으로 승부

 

최소 디자인, 컬러·핏 강조


셔츠·티셔츠·팬츠 첫 선

 

스트리트 캐주얼 ‘엘리오티’를 전개 중인 엘리오티(대표 강대웅 이일우)가 신규 브랜드 ‘텐더랩(TENDER.LAB)’을 런칭했다.

‘텐더랩’은 ‘TENDER(연하다)’와 ‘LABORATORY(실험실)’의 합성어다. ‘연하고 부드러운 것들을 연구하는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쉽게 나타나고 사라지는 유행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기본적인 디자인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지 캐주얼 컨셉의 ‘텐더랩’은 기존에 ‘엘리오티’에서 볼 수 없었던 베이직한 상품들을 주로 선보인다.


런칭 첫 시즌인 올 봄에는 베이직 셔츠, 티셔츠, 팬츠 등을 준비했다.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디자인을 최소화했지만, 컬러와 핏으로 상품 구성을 다각화했다.


블랙, 화이트 컬러부터 머스터드, 와인, 베이지 등 다양한 컬러를 활용했으며, 레귤러 핏 티셔츠와 오버핏 셔츠, 와이드 팬츠 등 상품별로 여러 종류의 핏을 제작했다.


협업 상품도 출시한다. 이번 시즌에는 레더, 실버 액세서리 브랜드 ‘에이징CCC’와 협업한 벨트를 선보였으며, 같은 회사의 레더 슈즈 브랜드 ‘야세슈즈’와의 협업상품(샌들)도 준비 중이다.


상품가격을 대부분 5만 원 미만으로 책정해, 높은 가성비로 20대 대학생부터 30대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공략한다.


가격을 낮게 책정했지만, 내구성이 좋은 원단과 고급 봉제기술, 밴드와 주머니의 디테일 등을 사용해 상품력을 높였다.


셔츠의 경우 3만 원대 가격임에도 코튼과 레이온 혼용 원단으로 제작됐으며, 세탁 시 제품변형을 줄이기 위해 원단에 바이오워싱을 적용했다.


유통은 무신사스토어 단독(자사몰 제외)으로 진행 중이며, 추후 반응을 통해 브랜드 컨셉과 맞는 온·오프라인 편집숍에 추가 입점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메인 브랜드 ‘엘리오티’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연 매출이 3~4배 신장했다.


‘엘리오티’가 10·20대를 기반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20·30대를 타깃으로 한 신규 브랜드 ‘텐더랩’을 런칭해 사세확장에 나선 것.


베이직한 상품들을 중심으로 ‘텐더랩’을 전개하는 한편, ‘엘리오티’는 과감한 컬러와 그래픽, 로고 등을 활용해 브랜드 컬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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